하늘을 쳐다보아도 매캐한 공기뿐 밤하늘 별을 찾아도 저 검은 구름뿐 나에게는 더 희망은 없어 저 어둠이 나를 빨아들여
거울을 들여다봐도 낯설은 한 사람 일기를 다시 펴봐도 처음 보는 글들 나에게는 더 미래는 없어 어둠이 날 삼킬 거야
어두운 하늘 어두운 마음 어두운 세상
누군가 불러보아도 아무 대답이 없어 어딘가 떠나려 해도 난 제자릴 맴돌아 나에게는 더 미래는 없어 어둠이 날 삼킬 거야